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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9월 14일 수요일

최종병기 활

활
헐리웃에 Wanted가 있다면 한국엔 ‘최종병기 활’ 이 있다.
빠른전개로 한시도 지루할 틈이 없었던 영화. 모두 훌륭한 연기를 보여주었지만 쥬신타역을 맡은 이가 가장 돋보였다. 짧고 굵은 말로 청나라 군대의 모습을 잘 보여주었다.
어머니와 같이 봐서 더욱이 의미가 있었던 영화. 어머니는 청나라군이 죽을때마다 혹은 박해일 김무열군이 적을 쓰러뜨릴때마다 연신 박수를 치시며 좋아하셨다. 이렇게 재미나게 보시는데 많이 보여드리지 못해 송구할 따름이다.
중간에 호랑이씬은 빠졌으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
전체적으로 헐리웃에 내놔도 먹힐것 같은 스케일과 스토리라 생각했다. 한국 영화는 발전하고 있다.
+ 두려움은 즉시하면 그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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