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

2011년 10월 28일 금요일

금성 여자

금성에서 온 여자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fact들

- 여성의 감정이 불안정한 것은 뇌의 신경전달물질 중 하나인 세로토닌 부족이 관계있고, 월경이 있어 몸의 상태가 변화하기 쉬운 거도 영향을 미침
- 여성에게는 '타인을 이기고 싶다'라는 욕구를 강하게 하는 남성호르몬이 남성의 1/10~1/20로 적어 신중한 사람이 많음
- 여성은 울고 싶어서 우는 것이 아니라 감정이 증폭되어 저도 모르게 눈물을 흘리는 것으로 약하기 때문도 응성부리는 것도 아님.
- 트레이닝에서도 남자는 연습에서 한계까지 몰아가면 서 있을 수 없을때까지 몸을 움직일 수 있다고 함. 그러나 여자는 임신하여 뱃속에 아기를 키운다는 특유의 기능이 있어 일종의 생명유지 장치를 본능적으로 갖추고 있으며, 그래서 반드시 여력을 남겨 둔다고함. 반면 반복연습이나 장기간의 합숙 등에는 남자보다 높은 집중력을 발휘함.
- 아무리 열정적이고 논리적으로 말해도 몸가짐이 단정치 못하면 여성에게는 전해지지 않는다

2011년 10월 26일 수요일

Awaken the Giant Within


10/26(the forces that shapes your life)
- 53, pain and pleasure! Everything you and i do, we do either out of our need to avoid pain or our desire to gain pleasure.
- 54, They haven't experienced enough pain yet. emotional threshold!
- 61, what u link pain and pleasure to will shape your destiny
- 62, by changing what link pain and pleasure to, we will instantly change our behaviors. 
- 66, most people focus on how to avoid pain and gain pleasure in the short-term, and thereby create long-term  pain for themselves.
- 70, unknown is much more painful than what they're already experiencing.
11/1 (belief systems)
-74, generalizations are simply the identification of similar patterns. it simplify our lives and allow us to function
-75, most of our beliefs are generalizations about our past, based on our interpretations of painful and pleasurable experiences
78, feeling of certainty.
idea : tabletop with no legs. -> belief by adding some references(a leg) to support the idea.
84, achievers rarely see a problem as permanent, while those who fail see even the smallest problem as permanent.
this too shall pass
85, if we associate enough pain to anything, we'll change
87, if u question anything enough, eventually u'll begin to doubt it. e.g. CIA official
opinion belief conviction
90, using social proof is a great way to limit your life
96, kaizen
 constant and never-ending imporvement(CANI)
97 the best time to kill monster is while it's still little
109 how quickly could a person recover from the loss of a loved one and begin to feel differently? Physically, they have to capability to do it the next morning. but they don't. why? Because we have a set of beliefs in our culture that we need to grieve for a certain period of time.
How to get u really want
153, what u really want is simply to change the way u feel. u want these thing or results because u see them as a means to achieving certain feelings, emotions, or states that u desire
159, getting old is not a matter of age; it's a lack of movement. and the ultimate lack of movement is death.


2011년 10월 25일 화요일

UI prototyping

ui prototyping에 좋은 툴 Balsamiq
Adobe AIR로 구현되어서 여러 플랫폼을 지원하고 무엇보다 결과물이 이쁘다. 스펙 문서 만들때 사용하면 좋다.

Web 버전도 있고, 전용 client를 다운 받을수도 있는데 6일 trial이다. 고로 web버전을 추천한다. import/export도 동작하고(paste를 해야 하지만), 왠만한 UI element들은 다 사용할 수 있기에 web버전으로 충분하다. 

2011년 10월 24일 월요일

외향성

요즘 연우가 부쩍 외향적으로 변해가고 있음을 느낀다. 낯선 사람에게 인사도 잘 안하던 애가 인사도 잘하고 큰 소리도 치고 춤도 추고 노래도 곧잘 부른다. 게다가 말도 잘 안듣는다.

아마도 이것이 그냥 그럴 때여서 일수도 있고, 태권도 도장에 보내는것과 관련이 있는것도 같다. 우리 부부는 후자에 무게를 두고 있다.



2011년 10월 20일 목요일

X-Men: First Class

KT IPTV를 설치한 기념으로 올레 별을 소진(거금 삼천 오백원)을 주고 본영화.

프로페서 X의 텔레파시가 왜 매그니토에게는 통하지 않는지,
매그니토가 왜 요상한 가면을 쓰게 되었는지,
미스틱이 왜 매그니토를 따라 갔는지,
등이 설명된다.


2011년 10월 15일 토요일

transaction cost

transaction cost에게 압도당는 요즘이다.

+ 요즘 외주 관리를 하고 있는데, 이정도면 차라리 내가 하는게 더 효율적일것이라는 생각이 드는게 한두 번이 아니다. 고민하지 않아도 되는것을 고민하고 속을 태운다. 역시나 큰 값어치를 지불하고 있는것. 누가 외주를 쉽다고 했는가?

+ 올해 들어 이사를 두번했다. 역시나 무시못할 돈을 transaction cost(복비+이상비)로 지불했다. 

= 생애 첫집을 마련했다. 난 중학교를 마치자 마자 고등학교 때부터 집을 나와 살았다. 그 후로 결혼전까지 나 혼자만의 공간을 가져본적이 없다. 기숙사, 하숙, 멤버쉽 생활, 친구집, 자취집 등을 전전 하며 항상 누군가와 같이 지내야만 했다. 그런게 싫었던 것도 아니지만, 자기만의 공간이 있다는 여유를 가져본적이 없다. 

Remy는 다섯살. 복 받은 놈이다. 효도해라.


2011년 10월 3일 월요일

Outliers(아웃라이어)


  • 북미하키리그의 비밀, 하키와 빠른 생일의 상관관계.
  • 1만 시간의 법칙: 비틀즈, 빌 조이, 빌게이츠
  • 로버트 오펜하이버 vs 크리스 랭건, 둘다 천재였지만, 가정환경의 차이로 극과 극의 인생을  살아온 두 사람. 현대 사회에 적합한 태도와 자세를 익혔기 때문이고 이는 가정환경의 차이
  • 165, 성공에 반드시 필요한 기회가 늘 우리자신이나 부모에게서 오는 것은 아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로부터 온다. 특정한 시간과 공간 속의 특별한 기회에서 오는 것이다. 컴퓨터 프로그래머가 되고자 하는 사람이 1955년에 태어나거나, 기업가가 되고자 하는 사람이 1835년에 태어나거나, 변호사가 되고자 하는 사람이 1930년대에 태어나는 것은 마법의 시간대를 등에 업은 것이나 다름없었다.
  • 180, 일에 의미가 없고 가치가 없을때, 힘든 일은 감옥같은 일이 되어 버린다. 
  • 185, 절구형 인구 그래프가 잘록하게 들어간 시기에 태어나는 행운.
  • 227, 역사적으로 기장이 조종석에 앉아 있을때 훨씬 더 많은 추락 사고가 발생했다. 비행시간이 더 짧은 조종사가 조종간을 잡았을 때 비행기가 안전한 이유는 경험이 더 많은 조종사가 거리낌 없이 말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완곡어법과의 싸움.
  • 241, PDI(power distance index;위계질서와 권위  존중 척도)가 가장 높은 나라 는 브라질이었고 2위는 한국이었다.
  • 263, 해당 언어가 숫자를 발음하는데 걸리는 시간과 그 언어권의 사람들이 숫자를 기억하는 능력사이에서 주목할 만한 상관관계를 발결할 수 있다. ... 영어의 숫자 체계는 불규칙하지만, 한국/중국/일본의 경우에는 그렇지 않다
  • 271, 논에서 일하는 것은 같은 면적의 옥수수나 밀밭에서 일하는 것보다 10~12배나 노동집약적이다. 또한 벼농사는 노력과 결과 사이에 명확한 상관관계가 있고, 복잡하다. 
key message는 오늘날 성공한 사람들의 이면에는 그 사람의 노력 재능도 있었겠지만, 그가 유리할 수 밖에 없었던 무언가가 존재한다는 얘기. 그 무언가는 사회의 시스템(북미 하키리그)일 수도 있고, 부모의 경제적 능력일 수도 있고, 언어의 특성(수학) 일수도 있으며 민족의 문화적 유산(벼농사)일 수도 있다. 

우리 아들은 8월생, 한국의 학제 시스템도 1년단위로 이루어지므로 1월 생이 모든 면에서 유리하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 공부를 해도 몇달을 더했을것이고, 키가 커도 좀더 컸을 것이다. 
내가 아들을 가지기 전에 이 책을 읽었다면 1/2월 생으로 만들었을 것이다.

아이러니하게도(카운트다운에서의 그 아이러니!) 우리네는 빠른 생일을 1년 먼저 학교에 보내는 유행이 있었다. 이책의 논리대로라면 그것은 자살골이나 다름없는 짓이다. 1년 먼저 들어가니 1년의 여유가 생긴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현실적으로 학교에서 1년을 더 하기 쉽지 않고, 더구나 또래 형, 누나와 경쟁해서 이겨야 한다. 어떻게 생각해도 불리한 게임일 수 밖에 없다. 1년 먼저 학교 보내기 유행은 왜 생겨났을까? 


- 지인들은 예전에는 애들을 키울수 있는 시설-유치원-같은 것이 전무했으므로 1년이라도 빨리 학교를 보내서 육아의 부담을 덜려고 그랬을 것이라는 설을 얘기했고
- 재수해도 본전이니 1년 먼저 보냈다는 설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