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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27일 목요일

캐나다에서 학교 알아보기

앞서 캐나다에서 집을 어떻게 찾는지에 대해서 알아봤는데, 학교에 갈 자녀가 있는 집이라면  학교 찾기가 같이 수행되어야 한다.

학교 배정은 크게 2가지 케이스가 있다.

첫째는 유학생 케이스. 유학생인 경우 학교에서 정한 quote한도에서 학교의 자율로 받아서 학교를 정할 수 있다.  유학생은 학교를 정해서 apply를 할 수 있고, 정원이 차면 더이상 받지 않는다. apply가 되었다면 등록하고 정해진 수업 비용을 학교에 지불한 후 학교를 다니면 된다.  보통 천만원대 단위이고 사립의 경우 더 비싼것으로 알고 있다.

둘째는 catchment에 의한 케이스. 이것은 시민권, 영주권, 혹은 work permit으로 일을 하는 경우 공립교육은 무료가 되는데 이때는 집주소를 기반으로 갈 학교가 정해진다. 각 학교에 여유가 있을때는 집에서 가까운 학교, 학생의 니즈에 맞는 학교에 갈 가능성이 높지만 학교에 여유가 없다면 그 다음 학교로 넘어가게 된다. 이것은 각 지역 교육청이 알아서 배정하게 되는 것이라 학교의 소관이 아니다.

그래서 이런것을 쉽게 알아보게 하기위해 밴쿠버 교육청이 만든 툴이 있으니 이름하여 School locator다.

여기에 자기 집의 street address를 넣으면 초등/고등/french immersion-Late/French immersion-secondary 등의 배정 학교를 알려준다. 이것은 디폴트이므로 그냥 참고만 하면 된다.

예를 들어 12th ave를 입력하고 2040 번지를 선택하면 다음과 같은 결과를 알려준다.
이때 초등학교는 헤네시, 고등학교는 키칠라노를 가게 된다. 여기서 집에서 학교까지의 거리 및 걸어서 걸리는 시간, 차로 걸리는 시간등이 안내가 되므로 좋은 참고자료로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학교의 이름만 보고는 어느 학교의 학생들이 공부를 잘하는지 알수 없는데 이런 자료를 제공해주는 단체가 있다. 이름하여 fraiser institute 여기에 보면 elementary schoolhigh school의 랭킹을 제공하고, 최근 5년간의 랭킹, ESL 학생의 비율, French immersion 비율등의 자료를 제공한다.

주로 밴쿠버 웨스트 지역이나 노스 밴쿠버, 웨스트 밴쿠버 쪽의 학교들이 좋은 스코어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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