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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4월 5일 목요일

EclipseCON 2012

3월 말에 5일정도를 reston, Virginia에서 열리는 Eclipsecon 2012 에 다녀왔다.

이것은 이번 출장에 대한 결산이라고나 할까.

1. 여유.
엘리베이터를 탈때나, 문을 열고 닫을때 100% 외국인들이 내게 먼저 양보를 했다. 난 한국에서의 행동이 배어 있어서 적절한 타이밍으로 비켜나오는 정도인데 그들은 그렇지 않았다. 항상 상대방을 배려하는 여유가 있었다. 또 적당한 유머까지.
분명 우리가 배울 점이다.

2. Open
바야흐로 오픈소스는 대세가 되었다. 
좋은 개발자가 되려면 유명한 오픈 소스의  commiter 임을 증명하면 된다. 세계가 인정해주니까.
특히 많은 독일 애들(Jubula, xtext ...)이 눈에 띈다. 독일애들은 영어도 잘하네. --;;

3.출장 모랄.
회사는 이번 출장으로 나에게 돈을 얼마나 투자했는가. 
비행기 250, registration fee150, 호텔 100, 차렌트 50, 출장여비 50
600이다.
객관적으로 가등급 부럽지 않은 수준이다.
내자신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내가 전해들은 것들을 잘 전달하자.

4. Neverlost
처음 렌트를 해서 차를 몰아봤다. 걱정을 좀 했었는데 neverlost덕분에 잘 돌아다녔다. 
점과 선으로 표시되는 네비인데 전혀 불편하지 않았다. 이 조그만놈에 미국 전체지도를 구겨 넣을려면 당연한 선택이 아니었을까 싶다. 울 나라 네비는 오버인지도 모르겠다. roi가 낮다. 점과선으로 빠릿빠릿하게 만들어서 가격으로 승부하면 가망성이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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