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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3월 2일 금요일

황농문, 몰입

열반, 해탈, 무아지경
모두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어떤 정신적 경험을 나타내는 말이다. 그런 것들이 몰입으로 경험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몰입으로 자신의 가치관까지 변화하고 행복감을 느낄 수 있다고 얘기한다. 뭔가 종교얘기가 나와야 할 대목에서 순수 정신적인 몰입만을 얘기한다. 어떻게 보면 종교에서의 어느 경지에 이르는 것과 몰입해서 이른것은 서로 같다. 믿음이 다를 뿐인 것이다. 종교는 종교의 믿음으로, 저자는 순수 학문에의 믿음으로.

그의 이론에 충분히 공감하고
우리 뇌/정신력/멘탈의 한계는 어디까지란 말인가.

21
뉴턴은 어떻게 만유인력의 법칙을 발견했느냐는 질문에 내내 그 생각만 하고 있었으니까 라고 간단하게 대답했다고 한다.

46
(무엇을 하든 ) 제품이 아닌 작품을 만들듯 하라. (네 이름표가 달린 작품! 그럼 좀 더 동기부여를 할 수있다.)

47
프로가 되려면 자신이 연구하는 분야가 세상에서 가장 중요하다는 믿음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 믿음이 있어야 비로소 자신의 인생을 던져서 그 일을 하게 되고 그래야 일이 재미가 있고 경쟁력도 생긴다.
275 그런 믿음이 없으면 어떤일을 하건 엉덩이를 뒤로 뺀채 고개만 내밀고 적당히 하는 시늉만 하게 된다. 재미를 느끼기 힘들고 몰입하기 힘들다.

99
이처럼 자신은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주위 사람들은 잠을 잤다고 하는 것이 어떤 문제에 몰입하다가 경험하는 선잠의 특징이다.

111
수면중에는 낮에 경험한 것을 해마에서 재정리하고 통합한다고 알려져있다. 즉, 해마에서 다른 기억과 관련성을 검토하고 중요한 경험은 장기기억으로 보내 기억할 수 있게 하고 중요하지 않은 경험은 잊어버리게 한다. 그 기준은 정보가 입력될때의 감정의 강도와 정보의 반복 횟수이다. 아무런 감정이 없거나 약한 정보는 폐기하고 강한 감정을 가진 정보는 장기기억으로 보내서 저장한다. 이러한 예는 어릴적에 강한 충격을 받은 사건들을 평생 기억하는 데서 쉽게 알 수 있다. 또 강도는 약하더라도 정보가 반복해서 입력되면 장기기억으로 저장한다. 왜 반복학습이 효과적인지 잘 설명해준다.

154
결국 우리가 얻는 거의 모든 즐거움과 쾌감의 근원은 도파민이라 할 수 있다.

159
marathoner's high 라는 현상이 있다. 마라톤을 하다보면 지극히 힘든 상태를 경험하게 되는데, 이 고비를 넘기면 다시 충만한 자신감과 힘이 생겨서 계속 달릴 수 있다는 이론이다.이는 우리신체의 마이너스 피드백이 고통을 무마하기 위해 뇌속 에서 엔돌핀을 분비하여 기분을 고양시키는 현상이다.

162
어떤 동물도 목적없이 움직이지 않는다. 목적지향은 동물의 본질이다. (하하 이말 참 멋지다. 하물며 인간이 목적없이 삶을 살아서야 되겠는가)

192
천천히 생각하기.
연구하는 것을 즐겁게 논다고 생각하세요. 책과 함께 놀고 시간과 함께 노는 것입니다. 숙제와 업무도. 직장 상사를 만날때도, 거래처 사람을 만날때도 그것을 즐기세요. (게임이라고 생각하는 것과 비슷하다)

196
수천억의 재산을 가지고 있는 70세의 재벌이 어떤 젊은이에게 서로의 인생을 완전히 바꾸자고 제안한다면 이 젊은이는 어떤 반응을 보일까? 대부분의 젊은이는 이 제안을 거절할 것이다. 그러면 젊은의 가격은 몇천억아니 그 이상의 가치를 가지고 있다. (젊음의 가격! 와우 멋진 표현이다. )

244
중대한 업무를 촉박하게 끝내야 하는 비상사태에서는 모든 것을 잊고 업무에 몰입하는 경우가 종종있다. 이것이 바로 위기에 의해 경험하는 수동적 몰입이다. 이런 수동적 몰입은 스트레스를 동반하므로 능동적 몰입을 추구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유리하다.

266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충전한 사기는 점점 더 커지고 소멸되지 않는다.

285
고대에는 사람들이 글을 읽을 때 소리를 내지 않고 읽는 묵독이 가능하다는 것을 생각하지 못했다고 한다. 어느 수도사에 의해 이것이 가능하다는 것이 확인되면서 12,13세기에 묵독이 확산되어 이제는 인류 모두가 묵독을 활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