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미하키리그의 비밀, 하키와 빠른 생일의 상관관계.
- 1만 시간의 법칙: 비틀즈, 빌 조이, 빌게이츠
- 로버트 오펜하이버 vs 크리스 랭건, 둘다 천재였지만, 가정환경의 차이로 극과 극의 인생을 살아온 두 사람. 현대 사회에 적합한 태도와 자세를 익혔기 때문이고 이는 가정환경의 차이
- 165, 성공에 반드시 필요한 기회가 늘 우리자신이나 부모에게서 오는 것은 아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로부터 온다. 특정한 시간과 공간 속의 특별한 기회에서 오는 것이다. 컴퓨터 프로그래머가 되고자 하는 사람이 1955년에 태어나거나, 기업가가 되고자 하는 사람이 1835년에 태어나거나, 변호사가 되고자 하는 사람이 1930년대에 태어나는 것은 마법의 시간대를 등에 업은 것이나 다름없었다.
- 180, 일에 의미가 없고 가치가 없을때, 힘든 일은 감옥같은 일이 되어 버린다.
- 185, 절구형 인구 그래프가 잘록하게 들어간 시기에 태어나는 행운.
- 227, 역사적으로 기장이 조종석에 앉아 있을때 훨씬 더 많은 추락 사고가 발생했다. 비행시간이 더 짧은 조종사가 조종간을 잡았을 때 비행기가 안전한 이유는 경험이 더 많은 조종사가 거리낌 없이 말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완곡어법과의 싸움.
- 241, PDI(power distance index;위계질서와 권위 존중 척도)가 가장 높은 나라 는 브라질이었고 2위는 한국이었다.
- 263, 해당 언어가 숫자를 발음하는데 걸리는 시간과 그 언어권의 사람들이 숫자를 기억하는 능력사이에서 주목할 만한 상관관계를 발결할 수 있다. ... 영어의 숫자 체계는 불규칙하지만, 한국/중국/일본의 경우에는 그렇지 않다
- 271, 논에서 일하는 것은 같은 면적의 옥수수나 밀밭에서 일하는 것보다 10~12배나 노동집약적이다. 또한 벼농사는 노력과 결과 사이에 명확한 상관관계가 있고, 복잡하다.
key message는 오늘날 성공한 사람들의 이면에는 그 사람의 노력 재능도 있었겠지만, 그가 유리할 수 밖에 없었던 무언가가 존재한다는 얘기. 그 무언가는 사회의 시스템(북미 하키리그)일 수도 있고, 부모의 경제적 능력일 수도 있고, 언어의 특성(수학) 일수도 있으며 민족의 문화적 유산(벼농사)일 수도 있다.
우리 아들은 8월생, 한국의 학제 시스템도 1년단위로 이루어지므로 1월 생이 모든 면에서 유리하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 공부를 해도 몇달을 더했을것이고, 키가 커도 좀더 컸을 것이다.
내가 아들을 가지기 전에 이 책을 읽었다면 1/2월 생으로 만들었을 것이다.
아이러니하게도(카운트다운에서의 그 아이러니!) 우리네는 빠른 생일을 1년 먼저 학교에 보내는 유행이 있었다. 이책의 논리대로라면 그것은 자살골이나 다름없는 짓이다. 1년 먼저 들어가니 1년의 여유가 생긴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현실적으로 학교에서 1년을 더 하기 쉽지 않고, 더구나 또래 형, 누나와 경쟁해서 이겨야 한다. 어떻게 생각해도 불리한 게임일 수 밖에 없다. 1년 먼저 학교 보내기 유행은 왜 생겨났을까?
- 지인들은 예전에는 애들을 키울수 있는 시설-유치원-같은 것이 전무했으므로 1년이라도 빨리 학교를 보내서 육아의 부담을 덜려고 그랬을 것이라는 설을 얘기했고
- 재수해도 본전이니 1년 먼저 보냈다는 설도 있다.
- 지인들은 예전에는 애들을 키울수 있는 시설-유치원-같은 것이 전무했으므로 1년이라도 빨리 학교를 보내서 육아의 부담을 덜려고 그랬을 것이라는 설을 얘기했고
- 재수해도 본전이니 1년 먼저 보냈다는 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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