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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0월 24일 월요일
외향성
요즘 연우가 부쩍 외향적으로 변해가고 있음을 느낀다. 낯선 사람에게 인사도 잘 안하던 애가 인사도 잘하고 큰 소리도 치고 춤도 추고 노래도 곧잘 부른다. 게다가 말도 잘 안듣는다.
아마도 이것이 그냥 그럴 때여서 일수도 있고, 태권도 도장에 보내는것과 관련이 있는것도 같다. 우리 부부는 후자에 무게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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