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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5월 2일 수요일

JYP

난 jyp가 좋다.
내가한참 라디오에빠져있을때 박진영의 인생상담코너를 좋아했다. 그의 답은 언제나 명쾌했고 깊이가 있었다.
멋진 사고방식과 춤 노래 거기다 타고난 얘기꾼이었던것이다.

그 수많은 문답중 하나.
고딩 :
어떻게 진로를 정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JYP :
많은걸 해보세요. 그래야 자신이 무엇을 잘하는지 무엇을 좋아하는지 알 수 있거든요.
우리는 너무 자기 자신을 몰라요. 인생에서 아주 중요한 것임에도 말이예요.
단, 좋아하는것과 잘하는 것을 일치시키는게 중요해요.
자 두명의 친구가 있어요.
둘다 가수가 되고 싶어하지만 한명에겐 재능이 있고(A) 다른 한명(B)은 그렇지 않아요.
재능이 없어도 열심히 하면 되지 않느냐고 생각 할수 있어요.
하지만 B가 더 많은 연습을 하는데도 불구하고 A가 항상 더 인정을 받아요. 그게 한달이 가고 1년이 가고 몇년이 가고 몇년째가 되어도 B가 계속 가수가 되고 싶어 할까요?
그래서 자신이 무엇을 잘하는지 무엇을 하고 싶은지 알아가는게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청소년 여러분 많은걸 경험해 보세요. 그래야 무엇을 좋아하고 잘 하는지 알수 있으니까요

그 당시 내게 많은 생각거리를 던져주는 말이었다.

그 JYP가 어제 힐링 캠프에 나왔다. 하나도 놓칠수 없지.

시간.
저는 시간을 절약하는게 너무 중요해요.
그래서 밥도 음료수와 과일 견과류등으로 15분정도에 끝낼수 있게 준비하고요.
옷도 5분만에 입을수있게 정리가 되어있어요.
하루 스케쥴을 보면
8시 기상
8시 5분, 콘솔 서랍에 있는 비타민 섭취 및 견과루 섭취.
15분 아침 식사, 과일 2종류, 하루야채, 두유 등..
곶감을 너무 좋아하는데요. 단 것이니 하루에 하나만 먹고 있어요.
30분 스트레칭
30분 발성
2시간 헬스
이렇게 17년을 해왔다고 한다.
나태해질때면 한쪽 벽에 붙여놓은 대형 콘서트 사진을 보면서 마음을 다 잡는다고 한다.
팬들에게 미안하니까..
(아주 간단한 것 같지만 인간의 심리적 약점을 파악하고 적재적소에 대비를 잘 해놓은 것이다)

사람들은
예술하는 사람들은 자유롭게 살아야된다고 하는데 그 말을 이해할수 없어요. 몸을 잘관리해서 컨디션이 좋아야 영감도 잘 떠오르거든요.

자유
처음에 돈이 많으면 자유로울줄 알았다. 26세에 20억을 벌었다.
잠깐 행복했다가 돈이 전부가 아닌것 같더라.

그래서 명예를 목표로 잡았다.
제작자로서 god를 키웠고, 미국으로 무작정 건너가서 Maze와 월스미스 캐시에게 곡을 팔았고 그 곡들이 모두 빌보드 top 10에 들었다. 아시아에선 유일했다.
1등을 하는 사람이 명예로운것이아니라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리더가 그런것 같아요.

명예까지 얻었는데 그래도 허전하더라.
그래서 주위 어려운 사람들한테 베풀기 시작했다. 그랬더니 정말 행복하더라. 99%까지.

헌데, 채워지지 않는 1%가 있었다.
지금의 내가 되기 위해 내 힘으로 한것이 아닌 것들이 많다.
- 한국/ 우리 부모님 밑에서 태어난것.
- 억지로 피아노를 배운 것
- 2년동안 미국에서 산거
- 마이클 잭슨을 만난거
- 영리하게 태어난 것
- 좋은 작곡가들을 만난것
-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경계에서 태어난것.
....

위에서 누가 나를 지켜보고 있는 것이다.
그것이 누군지 일주일에 하루동안 연구하고 생각해본다.
성경, 불경, 코란, 등의 책을 읽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