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세상에 없던 아주 매력적인 폰이 세상에 나오게 된다. 이름하여 아이폰. 그후 핸드폰 업계는 아이폰을 위주로 모두 바뀌어 버린다. 기존의 피처폰들은 모두 종적을 감추고, 터치 가반의 큰 해상도를 가진 폰이 주류가 되고 그 시장의 가장 많은 이익을 가져가는 회사는 애플이 된다. 그 애플의 이야기를 여러 각도에서 얘기해주는 책이다.
책은 2012년에 나왔으니 늦어도 너무 늦었지만 예전부터 읽어보고 싶었던 책이라서 손에 들게 되었다.
잡스는 물건을 만들어 파는 기업을 한다기 보다는 자기가 만들고 싶은 제품(예술품)을 만들어 세상에 내어 놓은 행복한 사람이 아니었을까 한다. 마인드 자체가 달랐던 사람. 그래서 새로운 시장을 만들고 경쟁자들을 멀찌감찌 따돌릴 수 있었던 것이 아닐런지..
54
일을 실천에 옮기는 가장 쉬운 방법은 이메일 제목에 '스티브가 주문한것(steve requested)'라고 쓰는 것입니다.
112
회사를 운영하는 사람과 실무를 처리하는 사람 사이에 많은 중간관리자들이 있습니다. 그 결과 사람들은 더이상 제품에 대해 친근감이나 열정을 느끼지 못하게 됩니다. 열정적이고 창의적인 사람들이 자기들이 옳다고 생각하는 일을 하기 위해 5단계의 경영층을 설득해야 하는 상황에 놓은 것입니다.
121
최고의 택시 운전사와 최악의 택시운전사의 차이는 2:1 정도일것입니다. 요리사는 3:1 정도. 소프트웨어 엔지너의경우는 50:1, 25:1 정도로 차이가 매우 클 수 있습니다.
180
막대한 비용을 들여 포획한 소노우 레오파드의 사진을 찍어왔다. 하지만 잡스는 그 결과물에 만족하지 않았다. ' 이 녀석은 뚱뚱하고 게을러 보입니다. 내가 원하는 것은 굶주리고 날렵한 모습입니다.'
182
무대 아래에는 같은 내용을 프레젠테이션하는 맥이 준비돼 있다. 무대 위에서 사용하는 첫번째 맥이 다운될경우를 대비하기 위함이다.
184.
'
204
i가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해 결코 알려주지 않았다.
internet, indivisual, instruct, inform, inspire라는 단어가 담긴 슬라이드를 사용한 바 있다.
206
iphone, iOS는 모두 시스코 시스템즈의 상표였으나, 결국 스티브는 합의를 통해 원하는 것을 얻었다.
264
아이팟의 메세지는 'a thousand songs in your pocket'
266
문화는 우리가 하려는 것과 하지 않으려는 것의 합계라 할 수 있습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