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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9월 9일 월요일

change is inevitable

이제 막 eclipse contributor 가 되기도 했고, 이제 막 재미가 붙고, 더 큰 건으로 contribution할 수 있는 건 수를 찾던 중 이기도 했는데 아쉽게도 회사에서의 직무에 변경이 생겼다. 자세한 스펙은 아직 미지수 이지만 context, server , analysis, big data 의 키워드가 주 일것으로 생각된다.

그래서 그동안 1년여동안의 eclipse생활을 뒤돌아 봤는데, 기간에 비해 이룬것이 적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아쉽지만 그래도 이 기간동안에 의식적으로 노력한 것에 대한 결과는 얻은것 같아 안도감이 든다.

그 노력이란...
내가 하고싶어하는 일을 나의 할일로 만들지 않으면 누군가가 내가 하기 싫은 일을 나의 일로 만들어 버린다는 것.

이 고리를 잘 엮으면 난 나의 커리어와 재미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게 된다.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해서 쉽지는 않지만 또 잘 연결을 시키다 보면 불가능한 것도 아니더라.

나의 삶을 내가 컨트롤 할 수 있는 영역을 넓혀 간다는 것. 멋진 일이다.

아듀 이클립스.
그리고 난 다시 새로운 분야로 뛰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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