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리오 시티 상과 분석 기사가 나왔는데 분석을 이렇게 하는 거구나 하는 느낌이 와서 정리해 본다. 상권 분석 전문가 김영갑 교수.
헬리오시티내 상가는 총 617개. 그 중 40%는 공실. A동은 임대로 8-900 실평수 10평. 600만원까지 떨어짐.
김영갑 교수 분석.
- 임대료 수준이 2-3배 비쌈. 일단 새로 짓는 곳은 비쌀 수 밖에 없음. 땅을 비싸게 샀기 때문.
- 1만 가구. 가구당 지출 비용은 250만원. 즉 250억. 이중 동네 상권에서 사용하는 비율은 대략 30%가 안됨. (당장 나부터 생각해보면 회사 주위에서 돈을 더 많이 씀. 마트. 온라인등)
- 그러면 대략 가구당 100만원. 즉 100억원.
- 상가 하나당 매출 3000만원을 올리려면 300개의 상가만 생존 가능. 하지만 헬리오는 그의 배인 617개의 상가가 있음. 그러니 공실 50%. 딱 나옴.
- 이제 점포당 매출 계산. 100억원을 600개의 점포가 나눠가지면 점포당 2000만원 매출. 임차료는 매출의 10% 가 적당하니 200만원이 넘어가면 안됨.
- 마트가 들어오려면 규모가 커야 하는데 여기는 상가가 너무 작게 쪼개어져 있어서 좋은 업체가 들어오기 힘든 구조. 합의해야할 건물주가 많다는 것은 합의가 안된다는 의미임.
- 보통 상가에는 업종분류 경쟁을 줄이기위해서 상가관리규약에 명시를 하는데 이렇게 쪼개져 있는것은 그런게 잘 안된다. 합의가 힘드니까..